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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전, 서구 식당 발 확산세로 7명 추가 확진...누적 1820명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예준 기자
  • 송고시간 2021-05-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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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체 채취./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에서 식당관련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지역 누적확진자는 총 1820명이 됐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모 식당으로부터 시작된 감염으로 인해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외에도 자가격리자, 타지역 접촉, 해외입국자 등이 확진됐다.


먼저 1814번, 1815번, 1820번 확진자는 서구 모 식당에서 교회로 이어진 확진자들이다.

1814번(유성구 10대)이 교회 목사와 접촉해 확진됐으며 이로 인해 자신의 조부모(1820번, 유성구 60대)가 확진됐다.

1814번 확진자는 유성구 모 중학교 재학생으로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1815번(대덕구 30대)은 서구 모 식당에서 177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연된 1795번 확진자와 교회에서 접촉했다.

1816번(서구 10대)은 서구 모 식당 관련 확진자인 1796번 확진자의 자녀로 이 확진자의 학교에 대해서도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1817번(서구 30대)은 해외입국자로 지난 4월 30일 일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를 하던 중 증상이 발현해 확진됐다.

1818번(중구 30대)은 충북 청주시 1031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옥천에 있는 한 물류센터에서 일을 하던 중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모 교회에 대해 20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목사(1805번)와 함께 간식시간을 가지고 성가대 연습실에서 접촉한 6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중이다.

이 63명 중 목사(1805번)을 포함해 9명이 확진됐으며 2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25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전시는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동선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jungso94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