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7일 학생홍보대사와 홍보기자단 신입기수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대학본부 앞에서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가운데 한밭대 최병욱 총장)

[아시아뉴스통신=이영호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7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제19기 학생홍보대사 및 제4기 학생홍보기자단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병욱 총장과 오용준 기획처장, 노황우 기획부처장이 참석했으며 김성열(중국어과), 정우원(신소재공학과) 등 학생홍보대사 4명과 김예본(산업디자인학과) 등 학생홍보기자 9명이 임명장을 받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학생홍보대사는 대학홍보영상과 브로슈어 등의 촬영과 모델 활동, 입시박람회, 캠퍼스 투어, 대학의 각종 공식행사 안내 지원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학생홍보기자단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대학 소식과 교육프로그램 안내 등 학우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유용한 각종 정보를 전달하며 온라인 홍보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난 가운데 이번 학생홍보기자에는 응웬투푸엉(영어영문학과) 등 유학생들도 선발해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병욱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비교과 활동 등 대학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인의 재능과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운영에 있어 우리 교직원들이 보지 못하는 부분들을 학생 눈높이에서 발굴하고 대학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학생홍보대사와 홍보기자단은 임명장 수여식 후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편지 등을 전달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lyh638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