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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시청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1-06-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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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6월 20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청년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참가자 4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촌 체험 프로그램인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청년들이 사전에 서귀포시를 체험해 보는 것은 물론, 농촌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제주도를 제외한 타 지역 거주 도시민 중에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 참가할 수 있다.

이들은, 3개월 동안 농촌에 거주하며 임시주거, 연수비, 프로젝트비 등을 지원받고, 참가기간 동안 마을 멘토 혹은 귀농귀촌 멘토와 함께 지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에 맞는 프로젝트 주제를 선택한 후 결과물을 완성하게 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하면 되고, 선정된 도시민 청년은 입주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를 좀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에 큰 활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