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추가 지원./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 동해시는 수송부문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인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 사업을 위해 ‘2021년 동해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3월 약 400여 대에 8억원의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국비 등 5억원 가량 약 300여 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신청 마감일 기준 이전 동해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서 등록되고 최종 소유기간이 신청 마감일 전 6개월 이상인 차량이다.
단, 보조금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지원 제외된다.
지원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가액을 기준으로 3.5톤 미만일 경우 기준가격의 70%(최대 300만원) 3,5톤 이상이면 100%(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5일까지 동해시청 환경과 기후변화팀으로 방문 또는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역의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luck95142738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