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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북평면 나전역, 쉼과 즐거움이 넘치는 문화예술 공간 탈바꿈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주안 기자
  • 송고시간 2021-06-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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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역 전경./사진제공=정선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 정선 북평면에 위치한 나전역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문화예술인들의 쉼과 즐거움이 넘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 CF, 영화 등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지며 정선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나전역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힐링할 수 있는 추억과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정선선의 간이역인 나전역은 1969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1993년부터는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에는 기차역 운영과 함께 레트로 감성을 살린 “나전카니발” 카페를 만들어 곤드레 라떼를 비롯한 더덕라떼, 곤드레떡 및 파이, 크림커피 등 정선 특산품을 활용한 카페 메뉴를 선보여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나전역 앞에는 정선만의 특색있는 토속음식을 활용한 관광자원화와 주민 소득창출을 위해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이 운영되고 있다.
 
전상근 북평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북평면에 관내 문화예술동아리의 재능기부로 뜻깊은 공연이 진행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더욱 활기가 넘치는 북평면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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