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 안산시는‘대부밀’홍보대사로에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위촉해 홍보에 나선 가운데 윤화섭 안산시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가 단원구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대부황금로 1480-7)에 대부 밀밭을 조성하고 안산 대부밀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7일 시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대부밀 수확을 맞아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대부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 ㈜좋은아침과 ‘안산지역 특산물 활용 빵 개발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안산 브랜드 빵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안산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대부밀 수확 ▲밀밭사이로 걷기 ▲밀밭 포토존 사진 촬영 ▲바지락 칼국수 반죽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행사 이후에는 밀밭걷기 체험장과 밀밭 포토존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17일 경기 안산시는‘대부밀’홍보대사로에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위촉해 홍보에 나선 가운데 윤화섭 안산시장이 대부밀 밭을 거닐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청 |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지친 가운데 힐링 장소인 대부도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대부밀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산을 대표하는 브랜드 빵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9년 대부북동 5만평에 밀 재배를 시작해 현재까지 재배 면적을 7만1,000 평으로 확대하고 제2의 주식인 밀의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대부밀의 유통·소비 기반을 구축해 6차 산업 조기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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