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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박근혜 조롱 논란 적극해명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 기자
  • 송고시간 2021-06-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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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축약하다 보면 오해 살 표현되기도 한다.
이준석 당 대표/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자신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롱했다는 논란이 일자 “문제될 발언 하나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준석 당대표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오늘 조선일보 보도에서 저 표현 때문에 말이 많은데 원래 긴 인터뷰를 축약하다 보면 저렇게 오해 살 표현이 되기도 한다”며 기사를 캡쳐해 올리며 적극해명에 나섰다. 


캡쳐해 올린 신문 기사에는 “이 대표는 자신을 영입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면회를 간 적 없고 면회 계획은 없다'며 '내가 당대표 된 걸 감옥에서 보며 위안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원래 긴 인터뷰를 축약하다 보면 저렇게 오해 살 표현이 되기도 한다"며 "실제 발언이 뭐였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보니 언론사에서 제가 발언한 내용 그대로를 축약 없이 원문으로 다시 업데이트 해서 올린 듯한데 문제 될 발언 하나 없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당대표가 페이스북에 오해가 된 기사를 캡쳐해 올리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자료제공=sns

인터뷰 전문을 올린 온라인 기사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면회했나’라는 질문에 “없고, 앞으로도 면회 계획은 없다. 내가 당대표로서 성공해서 그분이 ‘인재 영입 잘했구나, 사람 보는 눈이 있었구나’ 평가를 받게 하고 싶다. 가끔 그분이 궁금하다. 제가 당 대표 된 걸 보시긴 한 건지”라는 내용이 있다.


이 대표는 지난 3일 전당대회 기간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저를 영입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면서도 "탄핵은 정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aurumflo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