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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함안군에 친환경식품꾸러미 200세트 기탁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21-06-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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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한국중부발전 친환경식품꾸러미 기탁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이 17일 경남 함안군(군수 조근제)에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제작한 친환경식품꾸러미 200세트를 기탁했다.

특히 한국중부발전은 지역화폐인 함안사랑상품권 1000만원으로 지역의 농산물을 구입해 식품꾸러미를 직접 제작한 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취약계층 20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됐던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오히려 나눔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며, 로컬푸드 이용을 통해 지역농가 소비 촉진∙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소외계층 영양관리란 1석 2조의 효과를 냈다.

김현표 한국중부발전 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함께 헤쳐나간다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나눔을 실천해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5월12일 함안군과 천연가스발전소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발전소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un82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