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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교회 임종구 목사, '영원한 승자는 없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1-06-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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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교회 임종구 담임목사.(사진제공=푸른초장교회)

1.
mlb에서 1승이라는게 참 어렵다. 오늘 류현진,김광현도 모두 컬리티스타트를 하고도 승수를 채우지 못했다. 축구나 야구도 최근 비디오 판독을 적용하고 있지만 변수가 많다. 특히 야구는 스트라이크 존이 전적으로 주심의 권한으로 주어져 있다. 그 외에도 변수는 많다. 타격지원을 받아야하고 불펜에 승을 지켜주어야 한다. 

2.
뉴욕메츠의 디그롬을 보면 완벽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이미 두번이나 사이영상을 받았고올해는 구위가 더 좋다. 투수가 가져야할 모든 것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LA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도 완벽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이들의 마운드에서의 퍼포먼스는 가히 예술이라고 말하고 싶다. 

3.
최근 kbo에도 신성들이 즐비하다. 이의리를 비롯해서 150km를 뿌리는 신인들이 나오고 고교야구에도 유망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올림픽 엔트리에 추신수, 오승환이 제외된 것을 보면 누구나 전성기가 있고 세월을 이길 수는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4.

목회도 신학계도 별반 다르지 않다. 목회에서 1승이 참 힘겼다. 영원한 승자는 없다. 다만 신인이 있고 은퇴가 있을 뿐이다. 현역에 있을 때 잘해야 한다. 나도 잘 해야한다. 후회할 것이 없도록 살아가야 한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