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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 기자
  • 송고시간 2021-06-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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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제253회 경기 군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모습.사진제공=군포시의회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군포시의회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3회 군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8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조례 및 기타 안건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이 시의 주요 사업과 예산을 면밀히 살폈다.
 
조례 및 기타 안건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 군포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21건, 기타안건 3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각 부서별 추진 사업을 면밀히 감사했다.
 
행감 특위는 감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이나 문제점의 개선을 촉구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2020회계연도 군포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1년도 제2회 군포시 추가 경정 예산안을 각각 심사했다.
 
예결위는 불필요한 예산 변동을 줄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18일 경기 군포시의회가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고 도쿄올림픽 일본영토지도에 독도 표기 삭제할 것을 결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군포시의회

이날 군포시의회는 본회의에서 ‘도쿄올림픽 일본영토지도에 독도 표기 삭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서 군포시의회는 “일본은 마치 독도가 일본의 땅인 것처럼 표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일본은 이를 근거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의 명분을 쌓으려는 저열한 속셈이 분명하다”라고 지적했다.
 
또 시의회는 “일본은 도쿄올림픽 일본영토지도에 독도 표기를 즉각 삭제하고,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에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일본에 강력히 독도 삭제를 요구하라. 우리 정부는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대처하라”고 밝혔다.


성복임 의장은 모든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사에서 “집행부는 이번 정례회에서 지적된 사항을 반드시 보완하고, 변화와 발전의 기회로 삼아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sinyouc1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