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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21일부터 전면등교 준비 돌입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 기자
  • 송고시간 2021-06-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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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전면등교 지원단 운영... 학교 현장 어려움 신속 지원
충북도교육청사./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는 21일부터 각급 학교별로 2학기 전면등교 준비기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준비기간을 갖는 것은 지난 9일 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등학교는 2주 이상의 전면등교 준비기간을 가진 후 전면 등교를 권장했기 때문이다.


전면등교 대상은 초등학교 259개교 중 58개교(22.4%), 중학교 128개교 중 20개교(15.6%), 고등학교 84개교 중 29개교(34.5%) 등 총 107개교다.

우선, 이 중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13개교 등 총 23개교(21.5%)가 21일부터 2학기 전면등교 준비기간에 돌입한다.

그 외 학교들은 6월 28일, 6월 30일, 7월 1일, 7월 2일, 7월 5일, 7월 12일 등 준비기간에 돌입한다.


이와 같이 학교별로 준비기간 시작 시점이 다른 것은 각급 학교 학사일정에 따른 방학 전 2주 이상을 준비기간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별로 준비 정도에 따라 교육공동체 의견을 들은 후 등교·원격수업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면등교를 결정하도록 했다.

전면등교 준비기간이란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해 전교생이 시범적으로 등교수업을 운영하는 기간이다.

준비기간 중에는 수업 시간을 준수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확보해 전면등교 시 방역환경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점검한다.

도교육청 및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2학기 전면등교 지원단’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학교혁신과장을 단장으로 전면등교 인프라 구축과 현장 지원을 위한 컨설팅 실시한다.

또한 학사일정 조정, 방역 지원, 급식 지원 등 각급 학교의 전면등교를 신속히 지원한다.

한편,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초·중·고 전면 등교에 따라 21일 오송고등학교와 22일 복대중학교에서 등교수업 등굣길 학생 맞이와 방역 점검을 옥천 삼양초등학교, 영동 영동초등학교에서 방역점검을 각각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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