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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팀’ 운영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1-07-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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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제주시는 이번 하반기 인사로 개인 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T/F팀이 신설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공하수도 연결이 불가한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대하여는 건축 시 개인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생활하수를 자체 정화 후 지하로 침투 처리하게 되어 있다.


이에 따라 처리시설의 고장, 관리자의 관심 부족 등에 따른 행정 지도·점검의 전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제주시(T/F팀)에서는 우선 개인 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기준을 마련하여 5㎥/일 미만 시설에 대하여 지난 5월부터 조천읍 370개소(1,383), 애월읍 340개소(1,222)에 지도·점검 대행 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조치 및 개선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5㎥/일 이상 개인 하수처리시설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자체 지도·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휴가철 관광객 증가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야외 선호에 따른 야영장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8월부터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소유자 및 관리자 스스로 시설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해 나가고, 미이행 시 강력하게 행정조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