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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도서관에서 신나는 여름방학 보내세요"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1-07-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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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전주시 아중·쪽구름·건지도서관은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쪽구름·건지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이 열린다. ‘기후야, 내 마음도 모르고 너무해!’를 주제로 △24절기 알아보기 △기후초성게임 △지구를 지키는 나만의 방법 등 기후위기를 실감하고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료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전주시장상이 수여된다.

아중도서관에서는 다음 달 10일과 11일 이틀간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0명과 함께 ‘그림책 테라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여러 감정을 알아가며 가족과 친구들의 관계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감정찾기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아중도서관의 ‘신나는 보드게임’과 ‘어린이 아뜰리에: 와이어 화분행잉 만들기’ △쪽구름도서관의 ‘동물 파우치 만들기’, ‘폭신폭신 인형방향제 만들기’,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건지도서관의 ‘나만의 시계 만들기’, ‘스트링 아트: 하트 만들기’, ‘마스크 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일부 프로그램 재료비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별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방침”이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여름방학 체험 행사를 통해 즐거운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