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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대담]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청년이 모이는 '찐찐' 부산찐구를 만들겠습니다"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 기자
  • 송고시간 2021-08-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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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청년이 모여드는 부산진구! '찐' 부산찐구를 만들겠습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진구청 3층 자치협력실에서 아시아뉴스통신 등 미디어연합취재단과 함께 특별 대담을 진행했다. 서은숙 구청장은 민선 7기 3주년을 기념해 지난 임기를 돌아보고 남은 1년 구정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서은숙 구청장은 지난 2019년 부산진구 조직에 청년 전담부서를 설치했다. 서 구청장은 “보통 일자리정책을 만들면 중·장년과 여성이 중심이 되고 청년층은 빠지게 된다”라며, “청년팀 개설은 부산진구에 많은 일자리와 창업 인프라를 만들어 청년이 부산진구를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이 아시아뉴스통신 등 미디어연합취재단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미디어연합취재단)

부산진구는 이를 통해 매년 5억씩 청년 기금을 마련, 청년 창업과 취업에 활용하고 있다.
 
부산진구는 의식적으로 청년 창업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서면에 위워크나 전포동 지하철역에 창업공간을 마련해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여기서 발굴된 스타트업은 상상마당 등을 통해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는 등 단순 지원이 아닌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는 게 서 구청장의 설명이다.

서 구청장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2021년의 청년 인구가 2019년과 비교해 상승했다"고 말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이 아시아뉴스통신 등 미디어연합취재단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미디어연합취재단)

서 구청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와 당면한 현안으로 △부산진구 종량제 봉투값 인하 △부산 기초지자체 최초 1인 가구 지원조례 제정 △서면 쇼핑관광특구 지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 △초읍 어린이대공원 명칭 변경 등 활성화 방안 △코로나19 관련 대책 △부산진구 범죄율 현황과 시민 안전확보 계획 △시민과 소통하는 ‘시문서답’ 등을 들었다.

서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부산진구는 부산진구 시민의 삶을 챙기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알뜰하게 챙기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