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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출마, 개인적으로 불행…패가망신하는 길"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 기자
  • 송고시간 2021-08-0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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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출마, 개인적으로 불행…패가망신하는 길"./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권 도전에 대해 "총장 퇴임할 때만 해도 이런 생각을 갖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보면 불행한 일이고 패가망신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2일 윤 전 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참석해 ‘윤석열이 들은 국민의 목소리’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총장은 "(대선 출마가) 가문의 영광이고 개인의 광영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며 “검사의 숙명으로 전직 대통령 사법 처리도 해봤지만 그게 한국의 현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윤 전 총장은 “당원이 되니 진짜 정치를 시작하는 것 같다”며 “과격한 충격을 주는 제도들이 사람들의 삶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실감했다”고 민생 탐방에서 느낀 점을 전했다.

yoonjah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