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운대구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시 해운대구는 지난 2일 마을공동체 ‘복주머니’가 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 반송2동 지역 어르신을 위한 수공예 생활 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복주머니는 ‘2021년 반송2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주민모임으로 지난 4월에는 마을사업 실현을 통한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비영리민간단체를 설립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복주머니 마을공동체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 베개 커버와 베개솜 140세트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반송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복주머니 이상순 대표는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회원들이 한 땀 한 땀 손수 제작한 쾌적한 베개커버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숙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