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국민지원금 사용 불가한 업소 사용처 등록 받는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평창군은 국민지원금 사용이 불가한 평창군 내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종 업소에 대해 사용처 등록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정부가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관련하여 지역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국민지원금 사용처를 지역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한정함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이 없는 평창군에서는 업체들이 국민지원금 사용처 신청을 따로 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강원상품권 등록 업체를 중심으로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소를 추려 신속한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강원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는 따로 국민지원금 사용처 등록 신청을 받아 국민지원금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평창군 내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종은 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미용실, 약국, 병원, 의류점, 학원, 프랜차이즈 가맹점, 노래방, 숙박업소, 실내체육시설,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국민지원금 사용처 등록 여부는‘국민지원금사용처’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본인 업소가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업종임에도 사용처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평창군청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가맹점 등록신청을 하면 된다.
 
이와 같은 신청 방법은 행정안전부의 사용처 등록까지 5일 정도가 소요됨에 따라 조금이나마 신속하게 사용처 등록이 가능하도록 별도로 마련한 가입 방법으로, 강원상품권 가입을 위해선 따로 절차를 밟아야 하고,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재봉 일자리경제과장은 “정부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인 만큼 작년과 다른 신청 절차 추가가 불편하시더라도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신속하게 업무처리를 진행하여 조금이나마 불편함을 줄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uck95142738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