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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LINC+ 7개 대학, 개방형 산학협력 공유 플랫폼 구축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21-09-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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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산학협력 대학 얼라이언스'도 출범, 각 대학 프로그램 공유키로
23일 대구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개방형 산학협력 공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제공=계명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권 LINC+ 사업 7개 대학은 23일 대구그랜드호텔 프라자홀에서 '대구·경북권 개방형 산학협력 공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대구·경북권 LINC+사업 협의회 주관으로 각 대학의 LINC+ 사업단장(경운대 민정식, 경일대  김현우, 계명대 김범준, 대구대 장중혁, 대구한의대 박수진, 안동대 임재환, 영남대 배철호)이 참석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권 7개 대학은 △대구경북권 산학협력 공유대학 플랫폼 공동 운영 △인력양성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대학별 공동프로그램 운영 △공유지수 및 플랫폼 전산시스템 공동 개발 △공동활용장비 공유 △플랫폼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및 행·재정적 지원 △'대구경북 산학협력 대학 얼라이언스' 출범 등을 약속했다.

대구·경북권 개방형 산학협력 공유 플랫폼 구축을 통해 향후 7개 대학은 각 대학에서 특화돼 운영하고 있는 공동프로그램을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각 대학의 재학생들이 지역 내 타 대학의 특화 공동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돼 공유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진행되는 '대구·경북 산학협력 대학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참여하는 회원 대학들은 각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향후 현장실습, 창업 등 분야의 교과목 공동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공유지수 공동개발', '공동 활용장비 공유'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하기로 한 공유 플랫폼은 타 지역권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유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위해 '개방형 운영', '산학협력 중점', '얼라이언스 추진 형태'의 특징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대학이 가지고 있는 공동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플랫폼에 공유하고 회원 대학의 재학생은 누구나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유되는 프로그램은 산학협력 연계와 산업체 참여를 통해 지역의 산업발전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의 대학들이 상호협력을 통해 이익을 도모하는 얼라이언스(Alliance)형태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각 대학이 상호 윈-윈 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