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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021년도 군민의 날 기념 제78회 체육대회’ 미개최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21-09-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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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안전 최우선, 생활체육 저변 확대 전념
인천 강화군체육회 간담회 모습/사진제공=강화군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강화군민의 날 기념 제78회 강화군체육대회’를 미개최한다.
 
군은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화군체육회 권영택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민의 날 체육대회 미개최에 대한 사항들을 토의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과 대응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체육대회 미개최 결정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지역 내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한 특단의 조치이다.

한편 군은 군민의 날 체육대회로 편성된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으로 재편성해 사용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의 기세가 계속 이어지면서 체육시설 폐쇄 및 운영 제한 등으로 생활체육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로나 상황도 고려해야겠지만, 오늘 나온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들이 동네에서 생활체육을 즐기며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