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정의당 대전시당 “온실가스 감축 계획 마련해야” 촉구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송고시간 2021-09-24 15:16
  • 뉴스홈 > 정치
‘9.24 세계 기후의 날’ 맞아 기후파업 돌입
정의당 대전시당 관계자들이 기후파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정의당 대전시당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정의당 대전시당은 24일 오후 1시 5분(1.5℃ 상징) 대전시청역 네거리에서 ‘세계 기후의 날’을 맞아 기후파업에 돌입하며 “대전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대전시당 관계자들은 이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대전시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 마련 촉구 외에도 ▲대전시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50% 달성 ▲대전시는 3대 하천 그린뉴딜 개발사업 중단 등을 요구했다.
 
이어 국가적으로도 기후위기를 줄일 수 있도록 하자며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건설 중단 ▲석탄화력발전소 2030년까지 폐쇄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50% 달성 ▲신공항 건설계획 전면 철회 등을 주장했다.
 
이들은 “지금의 시스템으로는 모든 인류가 함께 살아남을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수 없다. 리우협약, 교토의정서, 파리협정 등 여러 국가들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어들기는 커녕 크게 증가해 왔다”며 “기후재앙을 만든 것은 신자유주의 자본주의 체제다. ‘석탄이 아니라 자본주의를 태우자(Burn Capitalism not coal)’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의 구호처럼 사회 시스템 전부를 바꿔야 한다”고 했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