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 하락세 멈추고 소폭 상승…리터당 평균 1642.6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5주 연속 하락했던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8원 오른 L당 1642.6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650.2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L당 1617.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L당 1724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보다 81.5원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617.2원으로 집계됐다.

한국 수입 원유의 기준점인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6달러 상승한 배럴당 73.1달러를 기록했다. 또, 국제 휘발유 가격은 0.7달러 오른 배럴당 82.7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0.7원 상승한 L당 1436.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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