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장면.(사진제공=창원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25일 오후 5시8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9층에서 불이나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아파트 내부가 소실되고 가재도구류 등 17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소방대원들이 도착 전 아파트에 설치된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작동해 더 큰 피해는 막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연기흡입으로 주민 7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거실에서 킥보드충전 중 화재가 발생했다고 신고함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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