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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민·관 협력 지원 간담회 가져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 기자
  • 송고시간 2021-09-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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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민간 의료인력 지원 협의
진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민·관 협력 지원 간담회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9월 24일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 민‧관 상호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5개 의료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 보건소와 제일, 고려, 반도, 복음, 세란병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지역사회의 집단면역을 조기에 형성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간의료인력 등 지원 방향 ▲잔여 백신 활용방안 ▲예방 접종률 제고 자문 및 계획 공유 ▲오접종 및 온도일탈 방지대책 등 효율적인 예방접종 시행을 위한 민‧관 협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다.

진주시의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률은 지난 9월 23일 기준 71.9%(24만 9049명)이며, 접종 완료율은 44%(15만 5181명)로 나타나 인구 밀집도가 높은 시 단위 도심권으로는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의료기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델타 변이 유행 등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 접종률을 높여 면역형성 인구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주시의 감염예방을 위한 적극 행정에 동참하여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간 의료기관에서 의료인력 지원에 적극 참여 의사를 밝혀 주신 데 감사하다”며, “오는 12월까지 예방접종센터를 연장 운영하여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력을 형성시키는 데 민·관이 힘을 모아 하루빨리 시민의 소중한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