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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창녕 270~275번 확진자 6명 발생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 기자
  • 송고시간 2021-09-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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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 전경.(사진제공=창녕군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경남 창녕군은 26일 6명(내국인 5, 외국인 1)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275명(해외입국자 9명, 외국인 176명 포함)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된 창녕 270번은 외국인으로, 감염경로는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으로 추정된다. 22일 친구 결혼식 참석을 위해 타시도를 방문했으며 참석자 중 확진자가 발생해 25일 검사 후 26일 10시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창원병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창녕 271~275번은 가족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타시도 방문 동선이 있으며 정확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6일 10시쯤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치료 중이다.

군은 전국적으로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고 개천절·한글날 연휴를 거쳐 더욱 증가할 것을 우려해 불필요한 모임은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최소한의 인원으로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들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다는 생각으로 방역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검사를 받고 가족 간 접촉도 피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