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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학 김충연 교수, '예수님의 사역, 그의 시금석(12)'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1-10-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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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학 김충연 교수./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주제 : 예수의 사역, 그의 시금석 12
• 본문 : 마가복음 10:28-31

(막 10:28-31, 새번역) [28] 베드로가 예수께 말씀드렸다. "보십시오,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선생님을 따라왔습니다." [29]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위하여, 또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녀나 논밭을 버린 사람은, [30] 지금 이 세상에서는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논밭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오는 세상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31] 그러나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 해설 : 이 땅의 부가 주는 매력적인 힘에 대한 가르침은 제자들의 고민을 깊고, 불안하게 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과 여인들 중에는 단지 가난한 사람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막 1:20; 눅 5:3; 8:3). 그러나 베드로는 제자들의 대표로서 그들에게 한 가지 공통적인 사안에 대해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우리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당신을 따랐습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한 것을 우리는 했습니다. 당신의 제자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우리가 받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모든 것을 오로지 당신을 위해 포기했습니다. 우리는 직업, 집, 아내, 자녀, 고향의 기반,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를 떠났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 속에 있는 불안한 마음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아주 커다란 약속으로 그들에게 대답하십니다. 먼저 주님은 ‘제자도’란 떠나는 것이며, 버리는 것이며, 포기하는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물론 자기의 의지만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의 사랑의 부르심(“나 때문에”)과 급박한 선교의 필요성(“복음 때문에”) 때문에 버리고 포기하는 것이 생겨납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을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이 시대에 핍박도 받지만” 엄청난 보상과 부요함을 선물로 주십니다(시 23:1.5; 눅 22:35.을 읽으세요).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쁨을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그의 행동으로 알게 됩니다. 고전 9:6-11을 읽어봅시다. 그 무엇보다 하나님은 장차 맞이하게 될 세상에서 영생을 선물로 주십니다. 결국, 예수님의 제자는 마지막까지 하나님만이 최종적인 기준을 주시는 분이심을 명심해야 합니다. “첫째가 되고자 하는 자는 마지막이 될 것이요, 마지막이 되고자 하는 자는 첫째가 될 것이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그들의 삶보다 가볍게 여기고 자신의 안전을 추구하며 사는 자들에 게 주시는 경고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모든 낮은 자들과 홀대받는 자들에게는 위로가 되는 말씀입니다. 


• 적용과 기도 : 온 세상의 창조자이신 분이 나를 부르셨다는 것은, 나머지는 그분이 책임지시겠다는 약속임을 믿습니다(마 6:33). 두려움은 불신에서 오며, 걱정은 무지에서 오는 것이니 내 눈을 열어 주님의 위대하심을 보게 하소서.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