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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현장 방문해 품목별 생산자 조직화 강조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 기자
  • 송고시간 2021-10-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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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이상진 부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농업현장을 방문했다. (사진=곡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전남 곡성군이 농업 분야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지난 12일 곡성군 이상진 부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과학영농실증시범포, △백세미 방앗간, △배 영농조합법인 수출 배 선별장 등을 방문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써 곡성군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기 위한 자리였다.
 
과학영농실증시범포를 방문한 현장에서는 지역에 적합한 작목을 발굴하고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과학영농 실증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수출과 내수에 모두 적합한 딸기 신품종 개발 시범포를 격려하기도 했다.

 
석곡 백세미 방앗간에서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백세미가 생산되는 과정에서부터 누룽지로 가공되기까지 전 과정을 살폈다.
 
또한 백세미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품질관리 현장을 직접 탐방하며 친환경 쌀 산업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도 했다.
 
배 영농조합법인 수출 배 선별장에서는 농산물 수출 전략과 물량을 파악하는 등 해외 수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곡성군 배 영농조합법인은 2000년 농식품부 수출단지로 지정돼 미국, 대만, 오스트리아 등으로 연간 250~470톤의 배를 수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농업을 위해서는 행정의 적극적 지원과 동시에 품목별 생산자 조직화를 통해 생산, 가공, 유통 등 탄탄한 기반조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라며 관계자들과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cho5543708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