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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이재식 목사, '억지로라도 해라!'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1-10-1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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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억지로라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공부해야 할 학생이 자발적으로 기쁜 마음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럴 수만 있다면 공부하는 학생 뿐  아니라 공부하는 학생을 바라보는 부모님과 선생님 모두 행복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드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기쁨으로 공부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공부하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공부하기 싫을 때도 때로는 공부를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병이 든 사람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 건강을 얻습니다. 병원에서 고칠 수 있는 병인데 병원에 가지 않아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해야 하지만, 때로는 억지로라도 병원에 데리고 가야할 때가 있습니다.

모든 상황을 공식화할 수는 없지만, 하기 싫어도 해야 할 때가 있고 하고 싶어도 하지 말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해야 할 때도 있지만, 마음을 뛰어넘어 행동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기쁨과 감사함으로 예배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어진 십자가를 감격으로 매일 짊어질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예배를 드리는 우리도 행복하고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도 행복할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우리도 행복하고 십자가를 주신 하나님도 행복할 것입니다. 그런데 때로는 예배의 감격이 사라질 때가 있습니다. 십자가가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때때로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때 몸을 쳐서 복종시킬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