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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한인교회 에스더윤 전도사, '가려진 양심'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1-10-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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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한인교회 에스더윤 전도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23:1-23:33
[가려진 양심]

[출 23:8]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

뇌물은 개인적인 이득이나 욕망을 위해서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 물질로 사람의 마음을 사는 것입니다. 권력을 가진 자들이 가지고 있는 결정권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 뇌물로 수습하기 원합니다. 뇌물은 사람의 마음을 어둡게 합니다. 뇌물을 받은 자는 가려진 양심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잠언 17장 23절에 “악인은 사람의 품에서 뇌물을 받고 재판을 굽게 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뇌물은 공의로운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 것입니다.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결국 누군가는 뇌물에 의해서 피해를 보고 거짓된 진술로 괴로움을 당하게 됩니다. 물질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지만 잘못되게 사용하면 죄를 짓게 만드는 도구가 됩니다. 물질은 보이는 세상에서 모든 사람들이 원하고 추구하는 것이지만 뇌물로 둔갑하면 지옥으로 가는 특급 열차행 티켓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인생들에게 특히, 하나님을 믿는 자들을 향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8절).”라고 하셨습니다. 죄가 죄로 보이지 않는 어두운 세상에서 모든 크리스천들은 죄의 길을 걸어가지 말고 정직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매일 말씀과 기도로 나의 양심에 노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더러운 뇌물을 받지 말아야겠습니다. 짧은 인생, 내 뜻대로 살기 위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뇌물로 인해 가려진 양심으로 살아가지 말아야겠습니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