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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마늘 수확은 적기파종과 종구소독이 우선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 기자
  • 송고시간 2021-10-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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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사진제공=청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마늘 파종시기에 맞춰 적기 파종과 병해충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한지형 마늘의 파종적기는 10월 하순이며, 늦어도 11월 상순까지 파종을 마쳐야 안전하게 월동하고 월동 후에도 초기 생육을 좋게 해 고품질 마늘을 생산 할 수 있다.

 
종구(씨마늘)는 인편(마늘쪽)의 갈변증상(갈색으로 변한 증상)과 발근 부위에 상처가 없는 것을 선별해야 한다.
 
종구소독은 파종 하루 전 양파 자루에 넣어 소독용 살충제와 살균제를 혼합한 용액에 1시간 이상 침지해 그늘에 말려 병해충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마늘 파종 후에는 5 ~ 7cm가량 복토해 동해와 건조피해를 예방해야 하며 적정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포장의 관수 및 배수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한지형 마늘은 짚이나 비닐을 덮어 동해피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마늘 생산의 기초가 되는 우수한 씨마늘의 선별과 소독이 중요하다”며 “장마로 인한 마늘 종구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더욱더 종구선발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23g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