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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 기자
  • 송고시간 2021-10-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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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북교육청은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년 전국도서관 대회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공공정책 분야에서 소속 도서관 운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광역교육청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공공정책 분야는 해당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의 지난해 실적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 경북교육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3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1년 전국도서관 대회와 연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했고 수상자만 참석하는 현장 시상식과 메타버스 방식(유튜브)이 동시 진행됐다.

지난해 경북교육청 소속 27개 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과 제한적 운영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북 드라이브 스루, 도서 택배 등 선제적인 대처 방안을 통해 중단없는 서비스 제공에 노력했다.

또한 인문학 강좌 등 독서프로그램과 평생교육강좌를 비대면 원격방식으로 발빠르게 전환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고 함께했다.


노후된 청도도서관을 97여억원을 들여 개축하고 점촌도서관가은분관을 리모델링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환경을 제공했다.

올해도 영덕, 예천, 영양도서관을 신축 중이며 경북교육청 직속기관으로 (가칭)포항도서관 건립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수상 결과를 발판삼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사회 환경변화에 대비한 선도적인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향후에도 이용자 중심의 혁신적 친화적 서비스와 현대적 공간 시스템 구축으로 최적의 독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도서관을 통해 현재의 나를 채우고 미래의 나를 키울 수 있는 진정으로 삶의 힘이 되는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