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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통영에코파워(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상생협력 ‘협약’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21-10-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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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강석주 통영시장(왼쪽)이 안정국가산업단지 내 통영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에 따라 사업자인 통영에코파워(주)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통영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통영시가 13일 안정국가산업단지 내 통영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에 따라 사업자인 통영에코파워(주)와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경제 회복, 원활한 사업추진 등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통영시는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위한 각종 인허가 등에 필요한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통영에코파워(주)에서는 민원발생 시 그 해결에 대해 책임지며, 건설에 따른 공사, 구매, 제작 등 각종 발주 시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인력을 우선 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식과 별도로 통영에코파워(주)와 시공사인 ㈜한화건설, 통영상공회의소가 동시 상생협약서를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통영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사업은 정부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광도면 안정 국가산업산업단지 내 8만3268평 부지에 1조3000억원을 투자해 1012MW급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건설기간 동안 총 70만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운영 중에는 약 150명의 인원이 상주해 인구유입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발전사업 운영에 따라 재산세 등 연평균 약 20억원의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건설기간 동안 특별지원사업비 약 84억원,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경우 연간 약 4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발전소 건립은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하겠다”며 “통영에코파워(주)와는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