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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비리마을 어민작업장 조성공사 준공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21-10-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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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6천여만원 투입 작업장 1227㎡, 연결도로 설치로 불편해소
14일 열린 신안군 흑산면 비리마을 어민작업장 조성공사 준공식에서 주민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있다./사진제공=신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4일 흑산면 비리마을에서 어민작업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치러졌다.

 
비리 마을은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어촌이나 비좁은 물양장으로 인한 작업능률 저하로 수산물의 적기 생산·출하 지연 및 어구 유실 등 주민들의 생업 유지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신안군은 흑산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환경피해 최소화와 사업비 절감을 위해 기존의 공유수면 매립방식에서 벗어나 육지에 작업장을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2020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사업비 5억6600만원을 투입해 작업장 1227㎡(371평), 연결도로 61m를 설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오늘 준공한 비리 작업장이 주민 소득을 향상시켜 청년이 돌아오고 활력이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물 생산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jugo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