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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컵라면 먹으며 여행 가볼까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21-10-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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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지역특산물 소재 컵라면./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편의점 컵라면을 활용한 지역관광 홍보가 등장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사장 이건준)과 함께 최근 지역 특산물 소재 컵라면을 활용한 비대면 지역관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의 컵라면을 활용해 소비자 밀착형 지역관광 홍보를 추진하고 지역관광 수요를 발굴하자는 민관 협업사업이다.

활용되는 컵라면은 지역특산물을 소재로 한 4종(속초홍게라면, 청양고추라면, 제주마늘라면, 부산어묵라면)이며, 모두 CU가 개발한 브랜드상품이다. 이들 컵라면 용기엔 각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해당 여행정보 제공 누리집으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찍혀 있어 스마트폰 스캔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들 컵라면은 현재 전국 1만 5천여 CU 편의점에서 판매중이며, 공사는 제품 출시를 위해 지자체 및 지역관광공사와 협력해 지역관광 콘텐츠를 제공했다.

김태환 한국관광공사 사회적가치팀장은 “지역특산물을 소재로 한 CU의 컵라면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지역관광과 연계한 마케팅을 민관 협업으로 실시하게 됐다”며, “이들 상품 외 호남 지역 특산물을 소재로 한 라면도 추가하고자 BGF리테일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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