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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한복사진 공모전 열어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1-10-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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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한복사진 공모전 열어./사진제공=남원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남원시는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 대중화를 위한 한복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2021 ‘남원 한복문화 가을주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한복사진 공모전은 ‘한복과 함께 추억’이란 주제로 한복과 남원을 표현한 사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재미를 더한다. 우선 ‘남원 속 한복사진 이야기’는 남원에서 촬영한 한복 사진이라면 어떤 사진이든 가능하다. 또 ‘남원 옛 추억을 한복입고 따라하기’는 과거 부모님 등 가족 또는 친구와 찍은 옛 사진과 최근 같은 장소에서 한복 입고 찍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장롱 속 서랍에 있던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며, 자연스럽게 한복을 다시 한번 입어 보고 추억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복사진 따라하기 사진이 필요하면 화인당을 방문하면 된다. 이 곳에서 한복체험도 하고 공모에 필요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광한루원 무료 입장 혜택도 주어진다.
 
응모기간은 오는 10월 28일(목)까지 이며, 인스타그램 ‘화인당’ 계정을 팔로우 한 뒤 지정 해시태크(화인당 인스타 안내문 참고)와 함께 사진, 작품명, 촬영장소 등을 업로드 하는 방식이다. 이메일도 접수 가능하다.
 

심사결과는 11월 3일(수) ‘화인당’ 인스타 계정에 발표 예정이며, 시상품은 △대상(1명, 갤러시Z플립3) △최우수상(2명, 남원예촌 숙박권 패키지) △우수상(4명, 남원예촌 숙박권) △장려상(4명, 화인당 한복체험관 2인 이용권) △입상(20명, 커피기프티콘 2잔) △특별참여상이 준비됐다. 남원시는 “한복사진 공모전은 남원에서 한복 입는 한 장의 사진을 통해 일상에서 한복을 즐기고 추억을 남기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