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김제시, 신중년 전문성 강화로퇴직 후 재취업기회 확대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1-10-23 00:12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김제시, 신중년 전문성 강화로퇴직 후 재취업기회 확대./사진제공=김제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김제시가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지평선어울림센터에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대상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중년들의 희망보고서’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성과보고회 및 재취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 및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최하고, 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참여자분들의 사기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1부는 박준배 시장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우리의 역할' 특강을 주제로 김제의 미래가 제시되었으며, 2021년 사업성과보고회를 통해서는 김제시 사회복지사업 3개사업 (복지사각지대 맞춤형 서비스, 맞춤형 정리수납서포터즈, 건강100세시대 맞춤형 운동지원), 김제시 자체 사업 3개 (소상공인희망서포즈, 찾아가는그림샘,백세건강지킴이) 총 6개 사업에 대한 성과보고를 통해 신중년 간 연대감 형성 및 지역 일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켰다.
 
또한 2부는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주관으로 생애 경력 설계프로그램 및 구직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에 참석한 신중년 근로자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노사발전재단이 운영하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예정)자에게 재취업 및 창업, 생애설계지원, 취업알선, 사회 참여기회 제공 등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사회적 경험 및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을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에 활용하여 신중년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및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유도하고, 퇴직 후 다양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 발굴 등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2021년에는 6개 사업에 37명이 참여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고 있으며,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어 전북 2위로 예산을 확보한 가운데, 작년 대비 2억여원이 증가한 8억 8천만원으로 내년 신중년 52명을 모집해 4개사업을 추진에 나갈 계획이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