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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걸'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종합 2위 달성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정정호 기자
  • 송고시간 2021-10-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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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걸'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종합 2위 달성./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갤러리케이가 후원한 썸머걸(여수시청 요트팀)이 25일까지 닷새간 열린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서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한국, 미국, 러시아 등 11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과 34척의 크루저요트가 참가해 '여수 가막만'을 시작으로 '경남 통영 도남항'을 거쳐 '부산 수영만'까지 경쟁을 펼쳤다. 


썸머걸은 ▲여수 가막만에서 펼쳐진 인쇼어 레이스 2위 ▲제1구간 여수 소호항 ~ 통영 도남항 1위 ▲제2구간 통영 도남항 ~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2위를 기록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썸머걸 팀 관계자는 "여수시 선수들이 코로나19로 대회 참여 기회가 많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전남, 경남, 부산 3개 시도가 주최하고 남해안컵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남해안권 상생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신성장 해양레저관광벨트를 조성하고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썸머걸을 후원한 갤러리케이(대표 김정필)는 서울 청담동에 갤러리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7개 센터를  운영중이며, 요트와 해양레저관광벨트에도 진출하여 요트인들이 해양레져와 미술품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마리나에 갤러리를 입점  할  계획이다.

갤러리케이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수준 높은 대회로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을 하겠다"라며 "이처럼 문화예술과 해양레저관광이 접목되면 세계적인 국제요트대회가 한국에서 더 많이 개최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