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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온누리침례교회 조민수 목사,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1-11-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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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온누리침례교회 조민수 담임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잠언 9:1]
1. 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그 곳에 마음을 두는 성도가 됩시다"

집을 짓는다는 표현은 지혜의 초청을 받은 자들을 위해 준비한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하고 일곱 기둥이란 표현은 고대 근동에서 큰 건물을 지탱하는 기둥을 암시하는데 여기서 일곱이라는 수는 완전함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지혜에 의해 초청된 이 집은 완전하여 결코 흔들리거나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집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전적으로 부패한 인간으로 구원하시는데 완전한 흠이 없는 구원의 길로 우리를 초청하셨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완벽하고 부족함이 없는 거처를 준비해 주셨는데 설레지 않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우리를 위해 준비해 주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면서 이 땅의 것에만 너무 미련을 두고 살지마시기 바랍니다. 때가 되면 모두 놓고 가야될 인생인데 많이 가졌다고 언제까지 기뻐하겠습니까? 많이 가지지 못했다고 좌절만하겠습니까?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고 마지막 때 영광의 잔치에 참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