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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화이자 부작용" 주장에…정부 "절차 따라 조사"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 기자
  • 송고시간 2021-11-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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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화이자 부작용" 주장에…정부 "절차 따라 조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전두환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에 걸렸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 것과 관련해 정부가 "절차를 거쳐 조사하겠다"라고 밝혔다.

24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선 이같이 전했다.


앞서 전씨의 최측근인 민 전 비서관은 지난 23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전씨가) 그 주사(화이자)를 맞고 얼마 있다가 가봤는데 완전히 수척해지셨더라"라며 "‘왜 그러냐?’ 물었더니 화이자 맞고 다음 날부터 열흘 동안 식사를 못 했다고 하시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전 전 대통령의 혈액암 발병과 백신 접종 간 연관성을 주장했다.

한편 전 씨는 지난 23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yoonjah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