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당시 비서실장 소환./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검찰이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을 소환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임승민 전 성남시장 비서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다. 

임 전 실장은 2014년 7월부터 2년 가까이 성남시장이었던 이 후보를 보좌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을 재판에 넘긴 검찰이 임 전 비서실장을 소환함에 따라 대장동 개발 사업의 배임 의혹에 대한 '윗선'으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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