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미추홀구, 지구세탁소로 환경학습공간 우수 사례 수상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21-11-25 13:03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미추홀구가 2021년 인천시 환경학습공간 공모전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돼 수상했다./사진제공=미추홀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미추홀구가 2021년 인천시 환경학습공간 공모전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돼 수상했다.
 
미추홀구 우수사례인 ‘지구를 지켜줘! 지구세탁소’는 지난 5월 미추홀구 선배학교 선배시민들이 깨끗한 지구 세탁을 위해 장기간 코로나19로 급증한 쓰레기 문제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들에게 재활용 관련 교육을 진행한 행사다.

 
미추홀구 어린이집 5개소에서 진행된 교육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정에서 아이스팩과 플라스틱 병뚜껑을 가져오면 선배시민들이 수리된 중고 장난감을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지구세탁소는 미추홀구 중장년층들이 앞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문제에 동참하고 교육활동을 진행해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부터 지구세탁소에서 플라스틱 병뚜껑 업사이클링 체험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숭의목공예마을 창작공방 1층에서 정식으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구세탁소는 주민 자원순환 교육 행사를 넘어 신중년 중심 세대통합 우수 사례로도 언론에서 평가받은 바 있다.

미추홀구 오팔청춘, 선배학교는 50+ 선배시민들과 지속적으로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