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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법률센터, 지역 초∙중학생 2천여명에 법교육 진행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송고시간 2021-11-2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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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부터 14개 학교서 학교폭력, 생활법률, 법진로 교육
법교육 진행 모습./사진제공=충남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충남대학교 법률센터가 지역의 초∙중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법교육을 진행, 호응을 얻었다.
 
충남대에 따르면, 법률센터는 지난 9월10일 흥도초등학교에서 ‘법진로 교육’을 시작해 25일 대덕중학교 프로그램 진행을 마지막으로 3개월간의 장정을 마쳤다.

 
2021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법교육은 대전지역 14개 초∙중등학교 20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은 학교폭력, 생활법률 및 법진로 교육을 받았으며,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법조인이 되기 위한 방법과 기본 소양을 배웠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대상 학교를 추천받았으며, 손종학 법률센터장, 김권일 박사, 허성진 연구원 등 법률센터 소속 전문가와 대전지방변호사회가 추천한 강재규, 곽정기, 신혜정, 윤동재, 한지혜 변호사 등 현장 법조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이번 법교육을 통해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법조인으로서의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위한 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