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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더비서 ‘철벽 수비’ 선보인 김민재, 올림피아코스 상대로 지난 패배 설욕할까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1-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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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페네르바체 공식 SNS)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통곡의 벽’ 김민재가 팀의 유로파리그 연승을 만들어낼까.

26일 2021-22 유로파리그(이하 UEL) 조별리그 5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 대 페네르바체의 경기가 펼쳐진다.

D조 2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두 팀의 맞대결이기에 더욱 치열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럽 진출 이후 나날이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민재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올림피아코스 대 페네르바체 경기는 26일 새벽 5시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되며, PC/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페네르바체 김민재가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직전 갈라타사라이와의 이스탄불 더비에서는 걷어내기 6회, 가로채기 4회 등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다. 특히 이 경기에서는 김민재의 탄탄한 피지컬, 빠른 스피드, 수비 센스와 함께 연계 능력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터키 쉬페르리그 진출 첫 시즌부터 꾸준히 주축으로 활약 중인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의 UEL 연승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올림피아코스는 승점 6점으로 조 2위, 페네르바체는 승점 5점으로 3위에 위치해있다. 비교적 쉬운 상대인 앤트워프전을 남겨둔 올림피아코스는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유리한 고지에 오른다. 반면, 페네르바체는 일단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승점 3점을 얻는 것이 급선무다. 김민재의 페네르바체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최소 조 2위를 확보하게 된다. UEL D조 2위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이번 맞대결에서 어느 팀이 승리를 차지하게 될까.


한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 2승 1무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손흥민의 토트넘은 막판 뒤집기에 도전한다. 현재 조 1위인 렌에게 승점 3점 차이로 뒤처져 있지만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다.

선두 탈환을 위해 총력전이 필요한 토트넘이 승점 3점을 획득할지 주목되는 UECL 무라 대 토트넘 경기는 26일 새벽 2시 45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