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김해 우리는교회 심석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말씀 : 사사기 11장 12-28절

1.고집을 버리고 경청하라.

이스라엘 사사 입다와
암몬 자손의 왕이 분쟁을 합니다.
암몬 왕은 대화를 통하여
전쟁보단 평화를 위한 척 다가옵니다.

하지만 결국은 전쟁을 위한 말입니다.

암몬 왕은 거짓을 만들어 
길르앗 땅 소유권을 주장합니다.

이에 입다가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암몬 왕이 잘못 알고 있음을 말합니다.
길르앗은 암몬의 땅이 아니었고,
아모리 족속의 땅이었으며,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땅입니다.

하지만 암몬 왕은 입다의 주장을 무시합니다.
듣지도 않았습니다.
자신이 정한 논리만을 고집합니다.
결국 전쟁을 위한 논리였습니다. 

가끔 이런 이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결정한 이해대로 
모든 것을 관철하려고 합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말해도 소용없습니다.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합니다.

우리는 정직해야 합니다.
혹 실수를 했다면,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래야 바로 잡히게 됩니다.
아름다운 협상, 동역이 됩니다. 
정직과 경청은 중요한 자세입니다. 

2.결단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보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듣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앞에 정직하겠습니다. 
내가 판단한대로,
내가 추측한대로 말하고 듣지 않겠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조언을 해주면,
겸손하게 듣겠습니다. 
내가 불리하더라도 사실을 존중하겠습니다. 
그리고 인정하고 다시 바로 걷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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