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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교회 교육국장 정지운 목사, '자기 자신을 예배하는 곳은 지옥이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1-11-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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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교회 교육국장 정지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스가랴 14장 12-21절 

 오징어 게임 이후에 넷플릭스 드라마 가운데 연상호 감독의 지옥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호불호가 갈리고 있긴 하지만 이 작품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성경이 말하는 지옥의 개념과는 다르지만, 모든 현대인들에게 신의 의도 혹은 죄의 대가 지옥의 실재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오늘 본문은 마지막 날의 지옥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그러면 무엇이 지옥을 의미하는가?  오늘 본문에 반복되는 표현은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오지 올라오지 않는 자들에게 재앙을 내리신다는 표현이 반복된다. 초막절을 지키지 않는 자들은 예배하지 않는 자들이다. 결국 지옥은 어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인가? 자기 자신을 예배하는자들이 모인 곳이다. 반대로 천국은 하나님만예배하는 곳이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는 생각보다 천국과 지옥을 추상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천국과 지옥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우상숭배로 나누어진다. 천국은 하나님만을 예배하며, 사랑만 있는 곳이며, 지옥은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미워하는 곳이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나 자신만을 생각하면 그곳이 지옥이 된다. 하나님의 예배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예배하는 그곳이 지옥이 된다.

따라서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하나님만을 높이고, 사랑하며 살아가야 그곳이 천국이 된다. 거룩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Look하는 것이다. 사람은 사람일뿐 오직 주님 밖에 없음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것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이다.나밖에 모르는 인생에서 오직주님밖에 없는 사람으로 이 땅을 살아가는 믿음의 백성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