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쿠팡플레이,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김성규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로 강렬하게 컴백한다.

충무로의 믿보배로 떠오른 김성규의 차기작이자 새로운 웰메이드 콘텐츠의 탄생을 예고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감독 이명우/제작 초록뱀미디어, 더 스튜디오엠, 골드메달리스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

그동안 김성규는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시즌1, 2'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K-콘텐츠 장르물의 글로벌 인기를 견인해왔던 바. '김수현', '차승원' 등의 연기파 군단과 '펀치', '열혈사제' 등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명우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어느 날'은 김성규의 압도적인 열연으로 폭발적인 시너지를 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 중 김성규는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교도소의 절대 권력자이자 법 위에 군림하는 '도지태' 역으로 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도지태는 하루아침에 살인 용의자가 된 평범한 대학생 김현수와 모종의 관계를 맺으며 때론 인생을 뒤흔들만한 기회를 제시하는 인물. 등장만으로도 좌중을 압도하는 위엄을 지닌 도지태로 완벽 변신한 김성규는 특유의 강렬한 눈빛 연기와 남다른 아우라를 바탕으로 서사의 한 축을 이끌며 빈틈없는 열연을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김성규는 극 중 '김현수' 역으로 분한 김수현과 새로운 케미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교도소의 포식자 도지태와 교도소 최약체 김현수가 보여줄 '극과 극' 면모는 자칫 어둡고 무거울 수 있는 교도소 스토리에 쫄깃한 긴장감은 물론, 새로운 돌파구에 대한 기대감을 부여하며 극의 몰입도를 드높일 것으로 보인다.

'어느 날'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은 "김성규 배우의 합류가 드라마 완성 마침표를 찍어줬다. 특유의 진중함과 날카롭고도 묵직한 눈빛, 목소리는 극 중 반을 차지하는 교도소 스토리에 무게감을 실어줬다"라고 밝히며 김성규에 대한 신뢰를 표하기도.

이렇듯 김성규는 예측 불가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교도소의 절대 권력자 도지태로 분해 범접 불가한 포스를 드러내며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특히 인물에 대한 탁월한 해석으로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김성규인 만큼 그가 담아낼 도지태의 거친 세계관에 더욱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층 더 묵직해진 존재감으로 또 한 번 시청자를 매료시킬 김성규가 그려낼 하드보일드 범죄물에 시선이 쏠린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오는 27일에 첫 공개 되며, 매주 토, 일 0시 주 2회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