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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충주시 ASF․AI 방역현장 점검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 기자
  • 송고시간 2021-11-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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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충주시 ASF.AI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우측부터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현수 장관.(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도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25일 충주시 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 19일 단양 대잠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ASF 검출지점과 8.3㎞ 떨어진 곳에 양돈농가 1호가 소재해 있다.

 
또한 지난 2~3월 동안 고병원성 AI가 3차례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은 없으나, 음성군 1차 메추리 발생농장과 10㎞경계에 거의 맞닿아 있고 지난 11월 4일 충주시에 서식중인 철새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비록 저병원성이긴 하나 H5N3형 AI 항원이 검출되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김 장관은 이날 충주시의 AI,ASF 방역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대표적인 소류지인 월상늪지를 방문해 인근도로 및 주변농가 진입로 등에 대한 소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야생조류로부터 가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이 되지 않도록 철새서식지 주변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충북도 서승우 행정부지사가 함께해 충북도의 방역대책을 설명하고, 양돈 및 가금관련 종사자에게 최근 도에서 고병원성 AI와 야생멧돼지 ASF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가축방역 관련 행정명령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을 조기에 설치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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