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하동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사회적 경험과 취업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 행정에 대한 이해와 애착심을 향상시키고자 내년 1월3일부터 2월25일까지 1∙2차로 나눠 겨울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지난 23일 공고일 기준으로 대학교 재∙휴학생으로, 하동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둬야 지원할 수 있으며, 최근 3개월간 지원자 가족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1∙2차 35명씩 7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내달 6일까지 군청 본관 2층 행정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본관 2층 행정과 아르바이트 담당자)으로 지원하면 되고,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윤상기 군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오랫동안 실시돼 온 만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 개발하고 군정을 체감하는 업무 수행을 통해 참여하는 지역 대학생들이 일찍이 사회적 경험을 함으로써 더 큰 지역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