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창원시가 겨울철 설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제설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는 25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도로설해 대비 제설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제설훈련은 폭설과 도로결빙 등 겨울철 설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강설 특보 발령 시 전 공무원들의 신속한 비상소집 응소로 주요 간선도로 제설장비 전진배치,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등 취약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함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합훈련이 아닌 비대면(SNS 응소)으로 실시됐다.
김상운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사전에 제설장비 점검과 제설훈련 등 다양한 겨울철 설해대비를 통해 직원들의 대처능력 향상과 폭설 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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