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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담소-시설협의회, ‘2021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 개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1-11-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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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시는 중구 문화의 거리 ‘숨’까페에서 ‘2021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12월 1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상담소․시설협의회’주관으로 여성 폭력상담소 및 관련 시설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노래와 메시지, 책 낭독과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예방 활동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유공자 5명에 대한 울산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울산해바라기센터 정원숙 심리팀장, 평안의집 정예지 사무국장, 씨밀레 김도희 시설장, 징검다리 손희숙 시설장, 울산여성의전화 박동주 대표가 선정됐다.

이어 노래와 메시지 시간에는 문광수 가수가 ‘세상에는 그 어떤 일로도, 그 어떤 사람도, 폭력을 행할 권리는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아픔과 희망에 대한 노래를, 책낭독 시간에는 구경영 시낭송가가 ‘나는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에 반대합니다’라는 주제로 여성의 폭력 피해를 알아보고 성평등을 위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용락 복지여성국장은 “일상에 폭력이 없는 행복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여성폭력에서 안전한 울산을 만들고 피해해자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자 보호 및 지원체계 구축, 폭력 예방활동 등을 다각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