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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앙회복연구소 김완섭 목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1-12-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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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새소망교회 담임 김완섭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하나님은 종교에 파묻혀서 살아가고 있는 신앙인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 기독교라는 종교와 여호와 신앙은 어떻게 다를까? 

단순하게 말해서 종교는 자기들을 위해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신앙은 하나님을 위하여 자신들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종교는 모든 것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신앙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실 수 있겠는가? 모든 것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구원도 자기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만 생각하고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살아간다. 

그러나 자신의 생명조차도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손을 내미시고 불러서 사용하시고 기뻐하시고 하늘에 보화를 준비하시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이웃사랑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 당장 집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주권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말이다.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따라 이웃에게 사용하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물질이란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사용하라고 주시는 것이다. 모든 것을 주님을 위해,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적어도 그런 신앙의식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전부 손해 볼 것 같은데 손해 본 것보다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허락하신다. 

물리적인 열매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기쁨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

jso8485@naver.com